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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소개

'진주남강 유등놀이'의 유래와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연혁

        유등놀이의  유래  



진주 남강물을 아슬아슬 흘러가면서 꺼지지 않는 소망의 등불!

남강에 유등( 流燈 )을 띄우는 유등놀이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592년 10월,  3800여 명의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물리친 '진주대첩'은 임진왜란의 3대 대첩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 때 진주성에서는 성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  연락하기 위해 혹은 군사적인 목적에서 하늘에 풍등( 風燈 )을 올리기도 하고, 남강에 등불을 띄우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풍등과 유등은 군사적인 신호와 전술로 쓰임은 물론, 진주성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士民 )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도 쓰였습니다.

1592년  진주대첩을 거둔 이듬해 6월에 진주성은 10만 왜군에 점령당했고  당시 순절한 7만의 넋을 기리기 위해 유등을 띄웠습니다.
이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유등축제로 자리잡은 것이지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연혁  

임진왜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남강유등놀이는 우리나라 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오다가, 2002년 10월 대규모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발전되었습니다.

특히 2003년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선정되면서 지역축제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 전기를 맞았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05년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 상세한 연혁 보기